October 22, 2011 1:40 AM
10월 IMG의 마지막 공지... ^^
조회 수 1116 추천 수 0 http://www.imgxe.com/241220 IPaddress : *.108.67.59
하하하하.... 운영잡니다...
8개월만에 운영자 이름으로 회원 여러분께 공지사항을 남기려합니다...
십수년의 세월이 흐르고... 또 새로운 여러분을 맞이하여 또.. 또... 또또.... 1년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또 일부분을 보내고...
떠나간 여러분은 남아있는 자들의 마음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우리는 함께했으며...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도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왜 그랬을까?
이 양반들은 뭘 위해 남아있는가?
친구도 없는가?
만날 사람이 없는가?
이런저런 생각을 여럿해 해보아도 답은 한가지입니다..
어느 회원님이 이런 말 내뱉어주셨지요....
"사람 정(情) 때문에 아니겠어....."
.....
네 맞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모여 만나는 공간이..
온라인 동호회 입니다...
속칭 올드(?) 멤버들...
수년간 떠나지도 않고 항상 머물러주었던 회원님들...
그리고.. 새롭게 들어와서도 끝까지 지켜주었던... 많은... 아니 거쳐가고도.. 남아있는 회원님들....
고맙고 ... 또 고맙고... 또또... 고맙습니다...
누군가.. 이름모를 바닷가 백사장에.. IMG라는 글자까지 새겨주며...
동호회를 위해주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아득한 먼 날이지만...
IMG 이대로 죽을순 없잖습니까?
지나간 십여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IMG는 2006년에 크나큰 사고를 겪고 하향세의 길에 접어 들었습니다.
되돌릴수 없었으며..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서버다운....'
지나간 일 되돌릴순 없습니다..
그 당시 몇개되지 않았던 전국구형 디지털카메라 동호회...
지금 제일 잘 나가던 S클럽과도 뒤떨어지지 않았던...(하긴 둘다 초창기 였던지라ㅋㅋ)
그래도.. 제일 가슴 아픈부분입니다...(운영자 입장에서요... ㅡ,.ㅡ)
우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순 없습니다..
시간이 너무 지났답니다...
그리고... 저는 30대 전에야.. 사진에 대해 무한한 관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열정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사진을 왜 찍으러 돌아 다녀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여러분께 죄송스럽지만... 솔직한 마음에...
"사진이 재미가 없어져 버렸어요...."
2011년 연말 정기모임...
IMG의 마지막 날이 될 것입니다..
그때 그 순간... IMG에 추억이 있었던 많은 분들이 자릴 같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창기 FXSnap을 거치고(여기까진 초~초창기 멤버만 알거에요 ㅎㅎ)...
또... IMGdown을 거쳐 IMGxe가 되기까지..
우린 십수년의 세월을 같이 했답니다...
저는 단 한가지... 자랑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친구 혹은 누나, 형, 동생을 만나게 해주었다는거....
그리고 ... IMG에서 만나 커플이 되고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들이 있습니다..
IMG 첫 목적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그것 하나만으로 뿌듯합니다...
아니.. 커플이야기 나올때나.. 결혼이야기 있을때... 아주 아주 뿌듯했습니다...
"아~ 동호회가 헛되게 운영된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에 무척 기뻤습니다....
잘 나가는 중매쟁이 보다.. 더 알게 모르게 소개된 공간이 IMG(?)아닐까 합니다..
그냥 IMG나와서 좋든 싫든 ...
누군가와 인연이 되고 헤어졌다면...
그걸로 우리 임무는 다한 것입니다...
좋았던 추억도 우리의 몫이며...
기억하기 싫었던 추억도 우리의 몫입니다...
그냥 선택사항이란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냥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사진찍고... 술 잔을 기울였던...
그 좋았던 날 들을...
사랑합니다... 여러분..... ^____________^
P.S 많이 아쉽네요..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소심한 성격을 버리고 조금 더 다가설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잊지마세요...
우린 알게 모르게 친했다는 것을 ......... :)













이겠죠. ^^
더 재미난것을 들고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mg는 이제 넘 약해요~ㅋㅋ
멀리있다는 핑계로 모임에 참석도 못하니 많이 아쉽네요....
근데 IMG의 마지막 말이라는게?? 2011년 마지막 모임이라는 거겠죠?..^^;
저도 가능하면 참석하겠습니다...